놀란다. 이 놀란다. 이 살아돌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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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준 작성일 20-08-04 04:10 조회35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한 선생에게 성현이 묻는다.
신차장기렌트카
거울을 보며 한 쪽 입꼬리를 올리며 웃는 그녀.
양각지구 이편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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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버스에서도 성현을 보며 모두들 수근거리고성현은 가려진얼굴로 차가운 미소를 짓는다.
.어머~ 그러니? 아~ 오늘 오기로 했다던 그 전학생이구나?
완벽한 남장을 위해서 백화점에 들어가 이것저것 옷을 산다.
그런 학교가 바로 이 곳.진성상고인것이다.
.그리구.기다려.
[진성상고]
내가 곧 오빠 웃게해줄께..
.오빠.나 왔어.오랜만이지?.
나.오빠를 대신할께.
문제아들이 득실거리는 진성상고에 모범생같아보이는 아이가 전학을 왔다.
인터넷현금
보기만해도 소름끼치는 미소를 짓는 성현.
모두 그녀를 쳐다보며 얼굴이 붉어진다..
일주일이다.큭.그동안 날 잘 괴롭혀봐라.
빠르게 백화점을 빠져나와 그녀와 잘 어울리는 그녀의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어제 백화점에서 사온 진짜머리카락으로 만든 범생이가발을 쓰고검정뿔테안경으로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가린다.
교복사에 가서 진성상고의 남자교복을 하나 가득 사서 나오는 성현.
양각지구 이편한세상
뭐 사흘을 버틴다면 대단한 기록으로 남겠지만.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을듯한.
교무실에 있던 모든 선생들의 시선이 성현을 향하고.
범생으로 변장한 성현을 보며 수근대는 아이들.
.바보..오빤 바보야.그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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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두었던 교복.
내가 담임이란다~ 반은 2학년 9반이구~ 아, 이럴게 아니구, 같이 올라가자~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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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실]
그만큼 모범생들은 이 학교에 붙어있질 못했다.
미니맥스
그리고 이쁘게 줄인 교복이 3개.
웃는다.그녀가..
큭.그래.늬들끼리 떠들어라.
===================================================[그녀의 집]
곧.이 학교 접수해주겠어.
그 중에서 범생이교복을 하나 꺼내어들고는 교복을 입는다.
하늘마저 수줍은듯 붉어진다.
전학생인가보지.킥.곧 떠나게 만들어주겠어.
네이버웹사이트상위노출
그렇게 사들고 곧 다른 코너로 간다..
원룸식의 오피스텔을 빠져나와 그녀의 차와 오토바이를 지나친다.
그리고.까만가죽바지와.
곧 눈물이 그녀의 수줍은듯한 뺨을 타고 흘러내린다.
그런거같은데.진성상고에도 저런 찌질이가 있었나? ㅋ'
지난날의 나약한 내가 아니야.
.저.저기.저.전학.생.인데요.
킥.진성상고.이런 찌질이가 없다고?.
그러나 얼굴을 가리는 가발과 안경이 있었기에.
샤워를 하고 나와서 가슴에 압박붕대를 두른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어머.저 교복.진성상고 아니야?'
전학생이 아닐까? ㅋ 저런얘는 못봤는데.'
.우리학교가 어떤학굔데 저런찌질이가 굴러들어와. ㅋ.
다른 학생들은 그런 성현의 차가운 미소를 보지 못했다..
그리고 까만색의 부츠.
그런 아이들의 시선과 수근거림을 무시한채 버스를 탄다.
나머지는 구제스타일의 옷들.
그리고 또 주위에서 들리는 수근거림.
짜증이 나는듯 인상을 찌푸리는 그녀.
렌터카
저 찌질이 전학생같은데 곧 다시 전학가게 생겼네. 큭..'
학교에서 돈을 주고 오라고 해도 모범생이 오지 않는 그런 학교..
.치.내 말 듣고 있는거지?.
다시 그 투스카니를 타고 백화점으로 향한다.
실로 가히 놀랄만한 일이었다.
차갑다.보는 사람마저 얼어버리게 만들어버릴듯한 차가운. 미소.
한국사이버진흥원
.저런새끼는 없었는데.킥..
그녀의 눈에 눈물이 넘치더니.
.장난감 등장인가? 크큭.
첨단3지구 이편한세상
존나 똑같네.크큭.
하나도 줄이지 않은듯한 범생이교복이 3개.
성현이 교문에 다가간다.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냐구..혼내줘야지.
.씹.존나 쳐다보네.
오빠가.얼마나 괴로웠을까.바보같은 나때문에.'
다른 학생들의 괴롭힘에 전학온지 하루만에 다들 전학을 가버렸다.
역시나 한국 서열 1위를 하는 학교답군.큭.'
도대체 뭐가 똑같다는건지.
까만색의 나시.그리고.역시 까만가죽쟈켓을 사든다.
.오빠.웃어라.
오빠.사.랑해..
오빠..미안해.정말. 너무 많이.
장기렌트
.오빠 대신해서.다 갚아줄께..
아니.대놓고 씹는듯한 말소리들..
곧 차가운 웃음을 거두며 방을 빠져나간다.
담양 이편한세상
그녀의 아름다운 미소.
그리곤 옷장을 열어본다.
인터넷신청
눈물을 훔치지도 않는 그녀.
홈페이지상위노출
그러면.내 죄.내가 저지른 일들.용서해줄수 있는거지?.
.씹.어디서 저런 찌질이가 굴러들어왔냐?.
.쿡.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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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무말도 없어.
그녀가 지나갈때마다 백화점의 직원들과 손님들은.
첨단3지구 이편한세상
드르륵'
그리곤 찌질이같은 남자가발하나와.검정뿔테의 안경을 하나 사든다.
[다음날]
거의 절반이 정장.남자정장.
방금 일어난 듯 욕실에서 샤워를 하고 있는 그녀.
오빠가 당했던것들.이젠 내가 겪겠지.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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